애플코리아는 2천곡까지 저장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 "아이팟"(iPod)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GB의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했고 무게는 1백84g이다. MP3플레이어 뿐아니라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67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애플은 또 전자수첩 기능(최대 1천개 리스트 관리)을 추가한 아이팟 소프트웨어도 함께 내놓았다. 이 제품은 사이트(www.applecomputer.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