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임시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내면서 신임사장 후보로 강동석(64)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선정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3월18일 최수병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비상임이사 7인과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기업 경영경험,대형조직의 경영혁신및 관리능력,개혁성 등을 감안해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강 전인천공항 사장은 전주,연세대 행정대학원 출신으로 교통부 도시교통국장 기획관리실장 해운항만청장등을 역임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