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4일 올해 지역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2개 분야, 50개 사업에 1천28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게 되는 사업유형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2개 분야, 50개 단위 사업으로 미래 성장산업, 지역핵심산업, 지방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역특산품 유통촉진기반 조성, 지역산업특화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대구 벤처협동화 빌딩건립, 부산 초소형 기계부품혁신센터, 논산 산업단지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사업, 광주 한국김치타운 조성사업 등이다. 행자부는 이같은 지역전략사업에 특별교부세 400억원, 지방비 514억원, 민자 222억원 등 모두 1천287억원을 투입, 취약한 지역경제 활성화을 돕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