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19일 국제특급우편(EMS)서비스 품질향상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물류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특송회사인 TNT사와의 업무제휴범위를 오는 22일부터 전면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22일부터 전국 모든 우체국 창구에서 전세계 2백15개 국가로 TNT사의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50Kg까지의 서류및 특송물품을 발송하는 "EMS프리미엄서비스"가 시작된다. 또 정기.부정기 우편물 발송이나 다량발송의 고객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 39개국에 대해 우편요금을 수취인이 내도록 하는 "요금수취인부담서비스"도 가능해졌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