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미국의 인스턴트 카메라 제조업체 폴라로이드는 지난 14일 미국 6위의 은행지주업체 뱅크원 코프가 이끄는 투자업체 원 에쿼티 파트너스에 자산 대부분을 매각하는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폴라로이드는 이번 매각으로 자사가 파산보호규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로이드의 자산 경매를 위한 파산법원의 심리는 오는 5월6일 열릴 예정인데이 회사 대변인은 "다른 원매자가 나서지 않을 경우나 원 에쿼티가 최고가를 제시할 경우 매각은 빠르면 3.4분기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임브리지 AP=연합뉴스) cwhy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