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사망자에 대한 보험금을 신청 즉시 지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중 교보생명 보험가입자는 사망자 10명, 부상자 3명으로 총 사망보험금이 21억 5천만원에 이르며 부상자는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보험금 산정을 할 수 없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교보생명은 이와관련, 사고 소식을 접한 15일 오후 전자공문을 통해 보험금 신청을 받는대로 유가족 위로와 편의를 위해 현지 지점장이 직접 방문해 보험금을 전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