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유통업체 하이마트는 전국 매장에 건강 관련 전자제품을 따로 모아 판매하는 '건강강가전코너'를 신설한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마기 혈압측정정기 등 건강 관련 전자제품 판매가 최근 3년간 매년 20∼30%씩 증가하고 있어 아예 매장 한곳에 모아놓고 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코너에서는 최근 '황사특수'로 인기를 누리는 공기청정기를 비롯 안마기 뜸질기 혈압측정기 등을 시중가보다 10∼1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우선 서울 개봉점과 부산 해운대점,경남 양산점에 코너를 개설한 후 다음달 말까지 전국 2백5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