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비전(대표 한이식.www.nara.co.kr)은 9일 중국현지에 설립한 북경보련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리눅스 전문업체 충랑소프트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충랑소프트는 나라비전의 "캐비커뮤니티"리눅스 제품을 "Xteam 커뮤니티"로 이름을 바꿔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깨비메일"로 잘 알려진 이 제품은 웹메일,일정관리,홈페이지,파일관리,게시판등 5대기능 모듈을 갖춘 리눅스 버전이다. 나라비전은 중국에서 2년 동안 최소 3백만유저를 확보한다는 전제 하에 판매 수익금 5억원을 우선 지급받기로 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