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오후 방한중인 야리 빌렌(Jari Vilen) 핀란드 통상장관과 회담을 갖고 정보기술(IT)분야의 강국인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양국 장관은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를 비롯한 핀란드 기업의 대(對)한국 투자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간 경협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향후 다자간 무역협상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