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서비스경영진흥원은 8일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를 올해부터 금융업 보건업 등 32개 업종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을 받은 업체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마크"가 부여되며 정부의 세제지원과 서비스산업 발전기금 등 각종 자금에 대한 우선지원 등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우수기업 인증을 위한 1차 서류접수는 오는 13일 마감한다. 국내 서비스산업 육성정책의 하나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서비스경영진흥원이 실시하는 이 제도는 그동안 백화점 할인점 등 5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