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스웨덴의 이동통신 합작사인 '소니 에릭슨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가 다음 달중 중국 베이징에 자회사를 설립, 3세대 단말기를 중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현재 소니가 베이징에 가동중인 단말기 공장과 에릭슨이 베이징과 난징에 운영하고 있는 단말기 공장이 통합, 운영된다. 소니 에릭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중국 당국으로부터 자회사 설립 인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자회사 출범 이후 내년부터는 중국에 3세대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쿄 AFP=연합뉴스) s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