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세무조사 대응 방안을 세금관련 판례로 가르쳐드립니다' 세금관련 시민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이 오는 9일부터 3개월 코스의 이색 강좌를 개설한다. 조세판례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강좌로 '택스 로스쿨'이라는 이름도 붙었다. 공인회계사,세무사,기업의 세무담당자 등 세금관련 업무를 주로 취급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세금관련 판례,특히 세법체계가 복잡하고 어려운 법인세관련 내용이 주를 이룬다. 첫 프로그램 신청자는 30명으로 제한되고 수강료도 있다. (02)736-1930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