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아일랜드 상공회의소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하고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한다. 4일 대한상의는 신라호텔에서 아일랜드상의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하고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설치, 민간경제사절단 파견, 전시회 개최, 교역정보 교환 등에 합의했다. 아일랜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초고속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IT산업과 첨단기술분야에서 두드러진 발전을 보이고 있어 향후 한국과 IT산업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의 엄기웅 상무와 폴머레이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 양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