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 www.biotoxtech.com)은 동물실험 전문 대행회사(CRO)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GLP 인증이 설치류(쥐)와 비설치류에 대한 독성시험, 국소독성시험 등에 대한 것으로 충북대 수의대에 있는 실험실 내 인력과 표준작업문서, 장비,시설 등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GLP인증을 받음으로써 자체적으로 수행한 동물실험 데이터에 대해 보증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충북 오창과학단지에 짓고 있는 실험시설에 대해서도 올해안에 GLP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