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투자(대표 이인규)는 1백50억원 규모의 음악엔터테인먼트펀드를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문화관광부(50억원) 무한투자(40억원) 로커스홀딩스(25억원)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으며 야호커뮤니케이션스,아가방,미디어솔루션 등도 출자했다. 무한투자 최재원 이사는 "로커스홀딩스 등 출자자들과 공동으로 펀드를 운영한다"며 "음반 및 음악콘서트 등 음악관련 프로젝트를 선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반 부문의 경우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상업성 예술성 소장가치를 겸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프로덕션 및 기획사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또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독창적 공연 및 이벤트 프로젝트 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무한투자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비슷한 성격의 민간투자조합을 50억원 이상 추가 결성할 계획이다. (02)559-4630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