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와 5-6일 제주 KAL호텔에서 양국 자동차산업 부문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제5차 '한.일 자동차공업협회 교류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회의에는 KAMA 김광영(金光英) 상근부회장과 JAMA 스즈키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국제협력 문제와 제조물책임법(PL), 리콜, 자동차세제, 폐차처리 등 양국 자동차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KAMA-JAMA 교류회는 양국 협회간 유대 강화와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98년 이후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