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3월 첫 10일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0% 줄어들었으나 수입은 이보다 더 큰 17.8%의 감소를 보여 총체적으로 10.9%의 무역흑자 증가를 기록했다. 일본은 3월첫 10일간 3천507억1천만엔의 무역흑자를 기록함으로써 1년전 같은 기간의 3천161억5천만엔에 비해 10.9%가 신장했었다고 재무성이 28일(이하 도쿄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수치는 세관 통관 상품을 기준으로 했고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고 재무성은 덧붙였다. 일본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조3천880억엔의 수출을 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0%가 줄어들었으나 수입이 1조370억엔으로 17.8%나 감소하게 됨으로써 이같은 무역흑자의 증가를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