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빠르면 이번주에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밝혔다고 다우존스통신이 27일 연합 인포맥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진 부총리가 이같은 발언을 한 지방 세미나에서 행했다고 덧붙였다. 다우존스는 무디스 부사장겸 무디스 국가 위기 등급부 수석 분석가인 토머스 J번이 지난 24일 다우존스와의 회견에서 4월 중순이전에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밝힌바 있다고 전했다. 무디스의 한국 국가 신용등급은 지난 1997-1998년 통화위기전보다 2단계 낮은 Baa2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