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금융재벌인 로이드 TSB는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700억 파운드(1천억 달러 상당) 규모의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일축했다. 앞서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지난해 실패한 두 은행간 합병협상이 다시 진행중이라고 24일 보도했다. 로이드의 대변인은 이 보도를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사안에 대한 추측보도 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우리는 국경을 초월한 합병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런던 AFP=연합뉴스) k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