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이틀간의 이사회 회의를 마친 뒤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당좌예금 잔고를 10조-15조엔(763억-1천145억달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함으로써 금융 시스템의 유동성을 현재 수준으로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행은 성명에서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가이드라인에 개의치 않고 유동성을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