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을 저하시키는 기능성 음료 '무하유(無下柔)'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 같은 기능을 지닌 물질인 '루틴'이 일반 메밀에 비해 100배 이상 함유된 쓴 메밀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성인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30∼50대가 주소비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비자가격은 175㎖들이 1캔에 1천원이며, 30개들이 박스 단위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이름은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을 염려하는 성인들의 걱정을 없애고(無), 낮춰서(下), 신체를 유연하게(柔) 하는 음료라는 뜻"이라며 "야쿠르트아줌마 조직을 통해 홍보와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