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알스톰 그룹은 14일 자산 매각과 증자 등을 통해대규모로 자금을 조달하고 올해 배당금 지급을 유보하겠다는 요지의 주주 가치 증진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알스톰은 이 발표에서 자산매각을 통해 올해중 7억5천만유로, 내년까지 9억유로를 각각 조달하고 우선주발행을 통해 증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증자금액은 언급하지 않았다. 알스톰은 또 2005년 3월까지 매년 2억5천만유로의 경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리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