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닐 미 재무장관은 오는 4.4분기 국내 GDP증가율이 3-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14일 보도했다. 오닐 장관은 이날 세출소위원회 증언을 통해 국내 경제가 지난해의 저성장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닐 장관은 올해 1.4분기의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올해 나머지 기간에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