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마스타카드의 전세계 회원사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날은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연차총회를 개회,마스타카드 온라인(MasterCard OnLine)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전세계 1백47개국,3천2백개 이상의 회원 은행에서 1만6천명이 사용하고 있는 마스타카드 온라인은 마스타카드의 각 부서 및 사업부,지역별 회원사간 인터넷 채널을 통해 회원들 사이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다. 스티븐 하워드 마스타카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벤트 담당 사장은 "마스타카드 온라인은 마스타카드가 지난해부터 전세계 및 지역적 정보 인터넷 포털로 성장한다는 전략적 방침에 따라 펼치고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 새로운 인터넷 기능들을 첨가해 웹사이트 디자인을 새롭게 수정해 전세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