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허바드 미국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의장은 국내경제가 현재 회복중이며 연말까지 이 회복세가 더욱 가속될 것이라고밝혔다고 다우존스가 7일 보도했다. 허바드 의장은 이날 다우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상반기 미 경제와 관련,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민간부문 이코노미스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하반기에는 경제 성장률이 급속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국내 경제가 실제적으로 불황에서 벗어났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불황탈출에 대한 논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미 경제가 저성장을 벗아났다는사실이 더 명확하다고 밝혀, 유동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