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자동차 시장은 오는 2010년까지 세계 평균 성장률의 5배인 55%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동차컨설팅업체인 오토폴리스가 5일 말했다. 그러나 급격한 성장률이 예상되는 중국, 인도에 비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동남아국가들의 성장률은 다소 차이가 날 것이라고 오토폴리스는 말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2000-2010년 사이 세계 평균보다 무려 12배나 많은 95%가 증가, 409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자동차 생산은 같은 기간에 57% 늘어난 13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kj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