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인터넷 중소기업관(www.koreasme.org)'을 확대 개편, 수출지원서비스를강화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 중소기업관은 중진공이 지난 96년 중소기업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수출마케팅을 도와주기 위해 개설한 수출지원 사이트로 현재 2만여개 업체의 11만여개 전자 카탈로그가 수록돼 있다. 중진공은 올들어 이 사이트를 확대 개편, 종래 제공되던 수록업체 검색서비스기능 외에 무역관련 필수정보를 담은 수출 지원서비스, 기업간(B2B) 커뮤니티 지원서비스, 다국어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다. 또 월드컵특수를 겨냥, 올 한해 '월드컵 상품전용관'을 운영키로 하고 월드컵유망기업 273개 업체의 1천여개 품목도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 (02)769-6739.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