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직거래 판매와 축산농가 교육 등의 장소로 활용될 축산물종합유통시설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건립된다. 울산시는 국.시비와 울산축산업협동조합 자금 등 총 8억9천만원을 들여 울주군언양읍 서부리 171-8번지 대지 760㎡에 연면적 992㎡(지상 3층)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시설을 건립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축협조합 주관으로 오는 8일 착공, 7월 완공계획인 축산물유통시설은 1층에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벌꿀, 기타 축산물가공품과 사료, 동물용의약품,축산기자재 등을 파는 축산물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또 2층은 무상으로 울산한우회, 양돈협회 등 축산관련 단체에 사무실로 임대하고 3층은 축산관련 각종 회의와 교육, 세미나 등을 위한 교육장 및 회의실로 이용된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