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월중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제산업성이 28일 밝혔다. 이는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1.1%나 줄어든 것이다. 경제산업성 당국자는 재고수준이 지난 1990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낮아짐에 따라 산업생산이 어느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난 1월에는 이같은 예상이 빗나갔다고 말했다. 경제산업성은 컴퓨터, 반도체 장비, 철도 운송 부문의 생산 감소로 인해 전체 산업생산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