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이해 관계자와 상호 신뢰 및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시행에 관한 내용을 자진 공시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윤리규범 선포 및 전임직원 서약에 이어 자율준수협의회를 구성해 재경과 영업, 구매 분야에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이사회를 통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법 위반 임직원에 대한 징계와 함께 이에 상응하는 인사 제재 조치를 취하고 분과위별로 교육과 진단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