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는 2백억원 규모의 "음악엔터테인먼트 펀드"에 일반조합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악엔터테인먼트 펀드에는 문화관광부가 50억원,무한기술투자가 40억원,기관투자가 및 기업이 80억원을 각각 출자하기로 확정돼 있다. 나머지 30억원을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하는 것이다. 개인의 최소출자금액은 1억원으로 정했다. 무한기술투자 관계자는 "조합만기시점인 5년 후에 펀드가 손실을 내는 경우 무한기술투자문화관광부일반조합원의 순서로 손실보전을 하기 때문에 일반투자자가 원금을 보장받을 확률이 높은 펀드"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음반프로젝트투자와 공연 및 이벤트에 각각 25%씩을 투자하고 음악관련기업(15%)엔터테인먼트분야(35%)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02)559-4699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