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학위인정 기술대학인 한진그룹의 정석대학이 개교 2년만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한진은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빌딩에서 조양호 한진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5명에 대한 졸업식을 갖는다. 정석대학은 학위를 인정받는 국내 첫 기술대학으로 지난 2000년 경영학과와 전자공학과를 축으로 학사학위 과정과 전문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하며 개교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