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1일 지방산업단지인 부천테크노파크 입주기업들을 위한 포털사이트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부천 테크노파크를 지난해 정보화 촉진지구로 지정, 공동정보화 활용센터를 설치하고 포털사이트와 사내 근거리통신망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테크노파크에 구축된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기능은 ▲창업, 기술 등 각종 지원시책과 세무, 법률 등 전문정보 제공 및 상담 ▲간접자재 공동구매, 유휴설비 판매등 사업자간 전자거래 등이다. 또 ▲입주기업간 정보교류 및 유관기관과의 커뮤니티 연계 ▲경영혁신을 위한 고객관리, 자원관리 ▲입지, 창업, 고용, 세무 등의 온라인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8개 지역을 정보화 촉진지구로 추가 지정해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화 기반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연합뉴스) 박기성기자 jeans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