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삼화페인트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위험물보관 자동화창고 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위험물보관 자동화창고는 총5천셀(수화물을 담는 자동박스) 규모로 위험물 제조소 기준에 따른 내압방폭(D2G4)등급을 충족시키며 공장내에 설치되는 일반장치,소방 및 건축전기,제어장비까지도 완전 자동화하는 게 특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기술제휴를 통한 기존 공사와 달리 완전 국산화된 기술이 적용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창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