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사는 14일 9.11테러 여파로 인한 항공시장 위축으로 올해 독일내 생산공장 노동자들의 작업시간을 단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작업장 별로 6-36일간 적용될 개별노동자들의 작업시간 단축조치는 고용을 유지하면서도 수주 감소에 대응하고 고정비용을 절감키 위한 것이지만 A380 여객기나 A400M 군용기 개발작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베를린 AP=연합뉴스) 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