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스사는 최근 마감된 2.4분기에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6억6천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주당 9센트 수익에 해당하는 것으로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주당 4센트보다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시스코사는 1.4분기에 2억6천8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시스코측의 2.4분기 영업성적 호조는 직원들에 대한 내부 메모를 통해 정보가 새나가 이미 오전장에서 주가에 반영됐다. (새너제이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