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중 생산자물가가 6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달보다 0.6% 올라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한뒤 처음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농림수산물이 채소 과실류 중심으로 3.5% 오른데다 공산품(0.3%)도 원화환율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오름세로 반전됐기 때문이다. 서비스도 광고료 임대료 등의 오름세로 전달보다 1.1% 올랐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0.6% 하락해 전월(-0.7%)에 이어 두달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