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00660]반도체 박종섭 사장이 마이크론과의 최종협상을 위해 지난 2일 저녁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하이닉스 구조특위 관계자는 "박 사장이 하이닉스와 마이크론간 최종협상을 위해 2일 미국으로 떠났다"며 "마이크론측에 채권단의 최종의사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수용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내주 중반까지 미국에 머물 예정이어서 금주말이나 내주초 협상타결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채권단이 마이크론측에 제시할 매각가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