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연구소(대표 이한영)는 천연 추출성분만을 사용한 소독살균 및 냄새제거제 '박토시드'를 개발했다. 이한영 대표는 "박토시드는 자몽에서 추출한 나린진 및 시트랄,녹차에서 추출한 카테킨,곡물주정알코올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박토시드의 모든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식품첨가물로 등재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천연성분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기존 화학제품과 달리 성분의 체내축적이나 환경오염과 같은 문제는 전혀 유발하지 않는다"며 "살균작용과 함께 냄새제거의 이중효과를 지녔다"고 덧붙였다. 클린연구소는 이 제품을 가정용 업소용 자동차용 등 세 종류로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성청결제,피부반응개선제 등 후속제품에 대한 연구개발도 끝내 조만간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02)571-7652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