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및 교통 서비스업체인 티스인크(대표 유철진)는 자체개발한 주차유도관리 시스템 '이지어파크'를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COEX) 지하주차장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차면과 통로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주차장 전체 상황을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층별로 주차가능대수를 표시해 주고 각 층에 들어서면 램프가 빈자리로 차량을 유도한다. 센서가 주차상황을 체크해 통제실로 전송하기 때문에 장기방치차량이나 시간대별,일별 주차 데이터도 파악하게 해준다. (02)60000-8869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