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29-31일 성균관대수원캠퍼스에서 `2002 전국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를 열고 서울 명신여고 ''새물결팀'' 등 초.중.고교 10개팀에 금상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72개팀은 은상, 동상, 입선작에 선정됐고 대덕초등학교 김성룡 교사 등 10명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새물결팀''은 정교한 물체운반장치를 만들어 리모컨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물체를 운송하는데 성공,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 `2002 전국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부 수상자들은 오는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창의력대회(DINI)에 한국 학생을 대표해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