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정보통신 업체인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www.comtec.co.kr)은 29일 온라인연합복권시스템 입찰을 위한 "KLS 컨소시엄"에 참여,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단말기 공급업체로 선정돼 올해 5천대를 시작으로 오는 2008년까지 향후 7년간 7만대 이상을 납품한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콤텍은 올해부터 7년간 매년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온라인연합복권 사업은 건교부,과기부,행자부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이 복권발행 등에 관한 실무를 위탁받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주관했다. KLS컨소시엄에는 콤텍시스템과 KT,삼성SDS,SK,미국 AWI 등이 참여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