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4월까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재산 83억원을 추가로 출연, 총 241억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키로 했다.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위해 (재)울산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재산 83억원을 추가 조성키로 하고 이 달에 50억원, 4월에 33억원을 출연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신보는 현재까지 158억원의 기본재산이 조성돼 있어 오는 4월이면 총 241억원이 조성돼 신용보증서 발급은 조성금액의 15배인 3천600억원까지 가능하게 됐다. 한편 2000년 7월 1일 문을 연 울산신보는 그 동안 450개 업체에 209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했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