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국통신)는 24일 회사내 지식과 지적자산을 전사원이 공유할 수 있는 지식관리시스템(KMS)을 구축,다음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마케팅 및 연구개발 분야로 제한돼 KMS를 경영 및 IT(정보기술)분야로 확대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KT 전사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획득한 노하우와 지식 등을 공유,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에 따라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자산 뿐 아니라 사원 및 조직 전체의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KT는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