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유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0.12달러 떨어진 배럴당 17.43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0.20달러 하락한 18.90달러를 기록한 반면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07달러 오른 18.00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전날인 17일의큰 폭 하락에 따른 기술적인 조정에 따라 유종별로 소폭이지만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