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주(7-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가 작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가 전주보다 1만4천명이 줄어든 38만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노동시장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신규실업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으나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지 않은데다 계절적 요인이 감안돼 실업자 증가가 상쇄됐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rj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