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투자 배급사인 아이엠픽쳐스(대표 최 완)와 mvp창업투자 (대표 김범준 송은강)가 공동으로 100억원규모의 영화투자전문 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mvp 창투 엔터테인먼트 펀드''에는 두 회사 이외에 테마파크 업체인 랜드마크아시아(대표 서윤원)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참여하며, 향후 주요 제작사와 제휴를 통해 10여편의 한국 영화에 투자하게 된다고 아이엠픽쳐스가 전했다. 현재 투자가 확정된 작품은"명랑만화와 권법소년"(제작 KM컬쳐),"야생화"(씨네라인 ),"꼼짝마!경찰이다"(산하프로덕션),"영어 완전정복"(아이엠픽쳐스),"청풍명월"(화이트리 엔터테인먼트),"R point"(씨앤필름) 등이다. 두 회사는 17일 낮 세종호텔에서 펀드 공동운영 조인식을 갖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