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4시간 경제뉴스채널인 니혼게이자이-CNBC의 가입자가 유료 뉴스 방송으로는 최초로 400만명을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케이블 TV와 통신위성방송인 스카이 퍼펙 TV를 통해 일본경제 CNBC채널를 시청하고 있는 가입자는 지난 연말 기준으로 각각 333만9천명, 73만1천명이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CNBC는 지난 99년 10월부터 방송을 시작했으며 개국 당시 가입자는 250만명이었다. 앞서 일본의 만화 전문 채널인 어린이 스테이션은 지난해 11월전체 유료 전문 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400만 가입자를 돌파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