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임병길)는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해외시장 개척지금 융자 한도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올 1.4분기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전시회 참가 등 중점사업에 대한 융자 한도는 업체당 연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해외지사 개설 등 일반사업은 1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각각 늘어나게 됐다. 융자 대상은 30대 계열기업을 제외한 중소.벤처기업과 수출유관기관, 업종별 단체며, 융자 조건은 연리 4%에 2년 거치 일시 전액 상환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 042-864-4620)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