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화기 개발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러지(대표이사 서승모)는 미국의 전자제품 유통회사인 엣지워터 마케팅그룹(Edgewater Marketing Group)과 360만달러 상당의 영상전화기 `비쥬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씨앤에스테크놀러지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ic Show) 참가를 통해 엣지워터와 계약을 체결했다. 비쥬폰은 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ADSL), 케이블, 근거리통신망(LAN), 가상사설망(VPN) 등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영상, 음성,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주는 단말기다. 또 영상회의 및 영상감시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e-메일이나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고 씨앤에스테크놀러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